토마스 쿤의 과학혁명론

토마스 쿤(Thomas Kuhn, 1922- )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전통적 과학관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과학사에 기초하여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매우 독창적인 과학관을 주장하였다. 이것은 흔히 새로운 과학관이라고 불려진다. 쿤은 과학사에 기초하여 전통적 과학관을 비판하는데, 그것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科學의 變化와 발전은 누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혁명적으로 이루어진다. 전통적 과학관에 의하면 과학에서 후속하는 이론은 선행하는 이론을 포함하여 항상 누적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다. 그러나 쿤은 과학적 이론의 변화가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고 불연속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둘째, 쿤은 과학자 공동체의 사회적 성격을 강조하였다. 흔히 진리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우리는 그 진리를 발견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쿤에 의하면 진리는 과학자 공동체 즉, 전문가 집단이 합의에 의해 결정된다. 세째는 둘째와 관련되는데, 과학적 지식의 객관성은 전문